자캐

[아론 토트메스] - profile

귤귤낭자 2018. 6. 21. 12:12
"

700*1000
이름/나이: 아론 토트메스 27세
성별 - 남자
키/몸무게: 173cm 60kg
성격:
코드네임이 중재자인 것은 괜히 그런게 아니다. 이는 그의 신념? 혹은 성격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.
웬만하면 불필요한 다툼이나 성과 없는 임무는 피하자, 라고 자주 말할 정도로 곤란한 건 피하려고 한다. 은근히 제 편한 것만 찾으려는 이기적인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. 일단 제게 주어진 임무는 위험하더라도 곧바로 해내는 책임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. 그래도 가끔 몇 몇 사람들이 그를 겁쟁이나 책임 회피자라고 비난하기도 한다. 그래도 아론은 신경 안 쓰고 제 할 일을 하거나 제 나름대로 중립을 지킨다. 만약 어느 친구들이나 사람들끼리 싸우고 있으면 슬그머니 끼어들어서는 타협 포인트를 찾아준다.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하나, 싸움이 일어나는 걸 보기 싫어한다고 해야 하나? 둘 다 맞다.

매사에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밝은 사람이다. 가끔은 그 낙천주의가 지나칠 때도 있다. 그의 긍정적 면모에 어떤 사람은 의지하기도 하고 몇은 아니꼽게 보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. 이는 남동생 루벤과의 불화로 인해 생긴 것이다. 하지만 눈치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서 심각한 상황의 경우에는 제법 진지해질 줄은 안다.

화를 낼 때 사람이 180도로 달라지는 타입이다.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편인데 이런 그의 앞에서 그들(아론의 지인/친구/가족)을 비난하거나 욕하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. 일단 화나면 처음에는 웃으면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정색한다. 남동생 (루벤)의 말을 빌리자면 정색할 때의 그는 염라대왕 같다고...

꽤 장난기 넘쳐 보이는 얼굴이지만 사실상 장난을 치기 보다는 막아주는 다정한 남자다. 어렸을 때부터 두 동생을 맡아 키웠던 터라 은근히 엄마(...) 같은 모습이 있다. 예를 들어서 다른 선수들/친구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준다던가 밤에 이불을 덮어 준다던가... 아무리 봐도 엄마지만 스스로는 그걸 부정한다. 그만큼 남을 잘 챙겨준다.

그리고 소설가라는 직업 상 감수성이 풍부하기도 한다. 슬픈 멜로 영화를 보면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슬프다며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 막바지에는 엉엉 울어버리고 만다. 남의 심정을 잘 이해해주기도 한다. 특히 누군가의 하소연을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기도 해서 주변에서 그에게 의지하는 이가 꽤 많다.

소지품: 1. 자신을 포함한 삼남매의 모습이 담겨진 가족사진
2. 무언가를 메모할 때(주로 소설을 쓸 때) 쓰는 만년필 한 자루
3. 여동생이 만들어준 꽤 작은 크기의 수첩

특징:  남동생 한 명, 여동생 한 명이 있다. 남동생은 현재 23세로 연락만 하고 지내는 상태. 그리고 여동생은 현재 19세지만 실종된 상태다. 사실 2년 전, 여동생이 실종된 후 남동생인 루벤과 함께 여동생을 찾으려고 했다. 하지만 그 도중에 루벤과 불화가 일어나고 서로 흩어지게 되었다.
심심하면 무언가를 끄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소설을 쓰는 것이다. 이 말고도 매일마다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고 뭔가 새로운 것이나 흥미로운 것은 곧바로 수첩에 기록한다.


능력/무기 : 염력을 이용하여 주변 물건들을 공중에 띄울 수 있다. 물건 뿐만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염력을 사용할 수 있다. 다만 사람의 경우 집중력과 체력이 더 요구된다. 염력을 이용해 나무 정도는 땅에서 뽑거나 물건의 형태를 구길 수 있다.(바깥 쪽에서 압력을 넣는 형식으로) 초반에는 손짓으로 염력을 부렸으나 이제는 눈빛으로 할 수 있는 정도. 무기는 때에 따라 다르다. 능력이 염력인지라 일단 주변에 있는 물건들은 능수능란하게 쓰는 편이다. 전투 시에는 다른 선수들을 공중에 띄워서 적에게 더 접근하기 쉽게 해준다던가 물리적 공격(날아오는 총알 같은 것들)을 염력으로 막아준다.

코드네임: 중재인 Mediator

선관: 줄리아 엠마이엘 (코드네임:Brightness)


흑막신청:X
본계:@Jeju99gyul
생년:99